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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가 이례적으로 '프리퀄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특히 티저 속 내레이션은 빅스를 대표해 리더 엔이 직접 녹음한 것으로, 차분하고 나직히 말하고 있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가슴에 묘한 울림을 주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앞으로 공개될 컨셉과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14일 두번째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컴백을 예고한 빅스는 이번 앨범에서 그동안 선보였던 뱀파이어, 지킬, 저주인형 등 독특한 콘셉트를 넘어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데뷔 이래 가장 센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컴백 프로모션도 심혈을 기울이며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프리퀄 티저를 본 네티즌들은 "내레이션 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하다.", "빅스 어떤 콘셉트로 나올지 기대된다.", "어떤 상상을 하던 그 이상을 보여준 빅스", "얼른 신곡 들어보고 싶다.", "엔 목소리 대박!"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스의 두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10월 14일 전격 발매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