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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갑작스럽게 전해진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 소식에 팬들은 한마디로 멘붕 상태다. 하지만 가요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 준비는 올 초부터 진행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더 충격을 주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제시카가 입장을 번복한 것은 남자 친구인 타일러 권의 제안에 따른 것이 아닌가 싶다. 패션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소녀시대로 활동하는 제시카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부터 '미스터 미스터' 활동을 함께 한 제시카는 이후 패션 브랜드 준비에 몰두, 8월 론칭까지 성공했다.
그리고 SM이 제시카의 탈퇴를 조심스럽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30일 새벽 제시카가 직접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서둘러 알려지게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