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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있다' 최윤영이 現 로미오와 줄리엣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마음을 움직였다.
병원에 도착한 양순은 힘겹게 잠들어 있는 치웅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양순은 치웅이 깨어나자 "뭐에요. 왜 이런 미련한 짓을"이라며 울먹였고, "미안하면 어서 일어나요. 사진전 준비해야죠"라고 다독였다.
치웅은 "양순씨 없는 사진전 의미 없다"며 "양순씨 떠나면 사진첩 포기할거다. 제발 날 떠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고, 양순은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눈물의 포옹을 했다.
한편, 최윤영은 현실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그려내며, 앞으로 현우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