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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부녀 인천AG 성화 봉송…26년 시간차 국제대회 참여 '훈훈'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9-18 17:19



클라라 부녀 성화 봉송

클라라 부녀 성화 봉송

배우 겸 방송인 클라라가 아버지와 함께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클라라는 18일 오후 인천 동구 동인천 북 광장 앞에서 열린 성화 봉송 행사에 아버지 이승규와 성화를 들고 달렸다.

이승규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주제가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였다.

26년의 시간을 두고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참여한 아버지와 딸의 모습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는 18일 중구, 남구, 동구를 거쳐 남동구에 안치되고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리는 19일에는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거쳐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도착한다.


클라라 부녀 성화 봉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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