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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전수경 에릭 스완슨 예비부부 속도 위반설? "임파서블이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9-17 11:39


택시 전수경 에릭 스완슨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재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과이 '속도 위반설'에 대해 부인했다.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애말고 결혼' 특집 1탄으로 전수경과 함께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예비 부부에게 "결혼을 서두르는 것 같은데 혹시 속도위반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에릭 스완슨은 "아니다"라고 부인했으며, 전수경 역시 "임신? 임파서블이다"라고 답했다.

에릭 스완슨은 전수경과의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남산 갈빗집에서 처음 만났는데 호감이 있었다. 핑크색 드레스와 예쁜 목걸이를 했는데 첫인상은 매우 강해 보였다"면서도 "외모로 볼 때 강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속은 부드러운 여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전수경은 에릭 스완슨에 대해 "첫 만남에 수술 사실을 털어놨다"라며, "항암치료는 남들과 격리 돼 받기 때문에 정말 고독하고 외롭다. 그때마다 에릭이 큰 힘이 됐다. 퇴원하는 날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보내 감동을 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4년여 열애 끝에 오는 9월 22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전수경의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은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아시아 담당 학예관으로 근무하면서 평생을 한국문화재 환수·보호를 위해 노력한 고(故) 조창수 씨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이다. 현재 서울 힐튼 호텔의 총지배인이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택시 전수경 에릭 스완슨 부부 애정 가득한 예비부부 답네", "택시 전수경 에릭 스완슨 서로 첫 만남에서 호감도 높았다", "택시 전수경 에릭 스완슨 서로 의지되고 힘이 되는 사이네요", "택시 전수경 에릭 스완슨 행복한 신혼생활 보내시길", "택시 전수경 에릭 스완슨 부부 허니문 베이비 가능하지 않나", "택시 전수경 에릭 스완슨 너무 잘 어울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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