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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6' 김필, "외조부는 작곡가 김인배"...자작곡으로 슈퍼위크 행
이날 예선장을 찾은 김필은 자신을 3대째 예술가 집안의 후손으로 소개한 뒤, "외할아버지가 과거 '빨간 구두 아가씨'를 작곡한 김인배이다"고 밝혔다.
이후 김필은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의 자작곡 '크라이(CRY)'를 불렀다. 앞선 2011년 '바보같이 울어요'를 발표해 가요계 데뷔한 중고 신인인 김필은 허스키한 보이스와 파격적인 고음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랐다.
특히 윤종신은 "김필씨는 탐난다. 작곡가 집안 피를 많이 받은 것 같다. 고민이 있는 노래를 해야 할 것 같다. 자기 고민도 슬픔도 노래에 녹아내는 싱어송라이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호평했다.
결국 김필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지역 예선을 통과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