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 키스, 투렛증후군 극복한 입맞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8-30 01:46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 키스, 투렛증후군 극복한 입맞춤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이성경 키스, 투렛증후군 극복한 입맞춤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이광수가 이성경과의 키스로 투렛증후군을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박수광(이광수 분)은 투렛증후군에 걸린 자신을 탐탁찮아 하는 아버지와 싸운 뒤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수광은 집에 찾아온 소녀와 말다툼을 했고, 이때 소녀가 수광에게 기습 입맞춤를 했다. 이에 당황한 수광은 투렛증후군 증상을 보였지만, 소녀는 예상했다는 듯 자신이 듣고 있던 잔잔한 음악을 수광에게 들려줬다. 이후 안정을 찾은 수광은 소녀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며 달달한 첫 키스를 나누며 투렛증후군을 극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동민(성동일 분)은 "우리 수광이, 드디어 이겨냈네. 드디어 오래된 감기가 지나간다. 기특한 녀석"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광수가 연기를 맡은 '투렛증후군'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으로, 중증 복합 틱장애다. 이광수는 투렛증후군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광수 이성경 키스, 투렛증후군 극복에 "이광수 이성경 키스를 하는 모습도 완전 달달하네요", "이광수 이성경 키스에 드디어 성공했군요", "이광수 이성경 키스, 두 사람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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