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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최홍만
특히 이날 최홍만은 217cm 큰 키 때문에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그는 "아무 생각 없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안에 있던 한예슬 씨가 나를 보고 깜짝 놀라시더라"며 "급기야 나를 보고 소리치며 도망가시더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등산을 하고 내려오는 도중 우연히 마주친 할머니가 나를 보고 깜짝 놀라 기절을 하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사실 중학교 2학년 때 키는 152cm밖에 안 돼서 별명이 '좁쌀' '콩만이'였다. 심지어는 몸이 왜소하고 약해서 괴롭힘을 당할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한 달에 1cm씩 꾸준히 자라는 바람에 교복을 거의 20벌 이상 맞췄고, 돈이 엄청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197cm 장신 배구 감독 김세진은 "나도 어린 시절에는 굉장히 작았다. 운동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키 크는 게 목숨보다 소중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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