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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인증서'
이날 신은숙 변호사는 "결혼할 때 4종 세트를 공개해야 한다"며 "건강검진표, 혼인관계증명서, 신용인증서, 소득금액증명서 네 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은숙 변호사는 "혼인관계증명서는 결혼 전 배우자의 결혼 이력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검진표는 결혼생활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질병 등을 확인하기 위해 봐야 한다. 소득금액 증명서는 얼마 벌고 있는지 세금이 얼마인지 등이 다 나온다"고 소개했다.
신은숙 변호사는 "결혼할 때 4종 세트를 요구하는 게 조건 따지는 것이 아니다. 이걸 보자고 하면 비순수고, 그냥 눈멀어서 결혼하면 순수라는 이분법적 사고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이건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거다"라고 강조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용인증서 꼭 확인해야겠다", "신용인증서, 잘 몰랐는데 봐야할 것 같다", "신용인증서 확인 철저히 해야겠다", "신용인증서 제대로 봐야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