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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계인, 짝사랑 연예인 리스트 공개 "기왕 딱지 맞을 거" 폭소
이날 이계인은 "나는 불행하게도 어린 나이에 방송을 시작했는데 여자 동료들이 다 날 싫어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배우는 역할로 매력을 어필해야한다. 근데 나는 맨날 사형당하는 강도, 흉악범을 연기했다"며 "누가 좋아하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계인은 "견미리의 경우 우선 예뻤다. 알뜰살뜰 살더라. 그 모습을 지켜봤다"며 "고백은 안 했다. 혼자 좋아했던 거다"고 말했다. 또 "고두심은 동긴데 근처도 못 가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계인은 "과거에 붕어 30마리를 여자에게 선물한 적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잉어, 붕어 섞어서 낚시로 잡은 30마리를 한 여자에게 준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탤런트 동료 아니냐"고 물었고, 이계인은 "방송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하나, 밤새 낚시를 해서 살아있는 붕어를 그 여자 집 앞에 두고 왔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후 이계인은 여인이 길용우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은 뒤 "길용우의 여동생 동생이 참 예뻤다. 연예인 가족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길용우가 붕어 그만 가져오라고 했는데 나는 계속 갖다 줬다. 그런데 동생이 방 밖으로 나오지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계인은 MC 김구라의 "예쁜 여자만 좋아한다"고 지적하자 "기왕 딱지 맞을 거"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를 터트리게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이계인에 "'라디오스타' 이계인, 진짜 많은 분들을 좋아하셨군요", "'라디오스타' 이계인, 당대 미녀들만 좋아하셨네요", "'라디오스타' 이계인, 정말 많네요", "'라디오스타' 이계인, 진짜 다 좋아했던 분들인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