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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결혼 10년만에 미국인 남편과 이혼...이유가 뭐길래?
지난 2001년 음반 프로듀서인 미국인 제이미 프롭과 결혼한 임상아는 슬하의 1명의 딸을 두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임상아의 정확한 이혼 시점을 알 수 없으나 지난 2010년 각종 방송에 출연해 미국에서의 결혼 생활 등을 공개했던 점을 봤을 때 이혼 시점이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임상아는 지난 2009년 한 방송에 출연해 "결혼 당시 종교가 불교였는데 남편은 유태인이었다"며 "1년 6개월 동안 공부해 개종했고, 또 한 번 식구들을 전부 모아놓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 한 바 있어 이혼 소식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임상아는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같은 해 가수로 활동하며 '뮤지컬'이란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99년 연예계를 떠나 미국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한 그는 2006년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가방 브랜드를 론칭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임상아 이혼 소식에 "임상아 이혼을 하셨군요", "임상아 이혼 소식이 어떻게 알려지게 된 거죠?", "임상아 이혼, 그럼 아이 양육권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임상아 이혼, 개종까지 했는데 안타깝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