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에 이규혁 "오빠라 불러" 사심 포스 작렬 '정형돈 깜짝'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8-26 23:01



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 이규혁

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 이규혁

쇼트트랙 스타 이규혁이 우리동네 예체능 파트너인 당구여신 차유람 앞에서 상남자 면모를 보였다.

26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테니스 스타 이형택과 전미라가 전담 코치로 등장하는데 이어, 그룹 쿨의 이재훈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방송을 탄다.

이규혁은 그간 순박하면서도 어리바리한 매력으로 '혁구'라 불리던 과거와 달리 거친 남성미를 꺼내 눈길을 끈다.

이날 전미라-이형택 코치 지도 아래 팀 별 훈련이 이뤄졌고, 이 중 이형택 코치의 지도 아래 다섯 곳의 지점을 터치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마치는 '스파이더 훈련'이 이어졌다.

이규혁은 파트너인 '홍일점' 차유람이 어드벤티지를 부탁하자 자신있게 다가가 "제 1초를 드릴게요"라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규혁은 지난 주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차유람과 파트너를 이뤘을 때 차유람이 "이상형이 성시경이었다"고 말하자 성시경에게 옆자리를 내주는 소심함을 보였다.

지금까지 우리동네 예체능과 달리 이규혁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자 정형돈을 비롯한 동료 선수들은 "이야~ 우리 혁구"라며 환호했다.


이날 이규혁은 이규혁은 "선배라고 부를까요? 오빠라고 부를까요?"라는 차유람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오빠라고 불러"라는 대답으로 '정의의 흑기사'에 이어 '오빠-동생' 관계의 또 다른 진전을 예고케 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우리동네 예체능 차유람 이규혁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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