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재벌2세 태국인 남편 라차나쿤과 한복 입고 입맞춤 '선남선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8-26 18:07


신주아 태국인 남편

'신주아 태국인 남편'

배우 신주아가 중국계 태국인 재벌 2세 남편 사라웃 라차나쿤과 애정 가득한 사진을 공개했다.

신주아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한국에서 한복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신주아와 태국인 남편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란히 앉아 다정한 입맞춤을 나누고 있다. 단아한 자태의 신주아와 훈남 포스를 자랑하는 태국인 남편은 한복도 멋지게 소화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달 12일 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주아는 지난 23일, 한국에서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한 번 더 올렸다.

신주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신주아의 남편은 태국의 중견 페인트 회사 JBP의 경영인 2세로 알려졌다.

현재 방콕에서 신혼생활 중인 신주아는 한 방송에 출연해 "한국이랑 다르지만 적응하면서 태국어 공부도 배우고 잘 지내고 있다"며 "태국어는 조금 늘었다. 그러나 지금 한창 배우고 있어서 아직 걸음마 단계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주아는 국제결혼의 장점에 관해 묻자 "대화가 통해서 모든 걸 섬세하게 안다는 게 때로는 장점일 수 있지만, 순간적인 욱하는 감정이나 화나는 것들을 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더 약이 되는 것 같다. 그게 국제결혼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난 국제결혼이 맞는 것 같다. 강추한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주아 태국인 남편, 옆 라인이 예술이네", "신주아 태국인 남편, 행복해 보이네요", "신주아 태국인 남편, 모델 같다", "신주아 태국인 남편, 잡지 화보 찍는 느낌이다", "신주아 태국인 남편, 한복입고 있으니까 진짜 선남선녀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편과 함께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기부 캠페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사실을 알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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