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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생일'
사진에서 생일을 맞이한 이상순은 고깔모자를 쓰고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 또한 이효리의 어머니가 사위 이상순을 위해 차려준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생일상과 '사랑하는 막내 사위. 결혼 첫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말없이 과묵하고 믿음직스러운 우리 사위 사랑해'라고 적혀있는 애정 가득한 생일 카드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이효리와 이상순이 나란히 앉아 케이크에 초를 켜놓고 가족들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다.
이효리는 사진과 함께 "오늘은 우리 상순 귀빠진 날. 친정엄마랑 언니들이 모두 제주에 놀러 와 생일상을 차려주셨다. 결혼 후 첫 생일이라 챙겨주고 싶으셨다고. 상순은 오랜만에 기분이 아주 좋아 보인다. 상순은 사실 말이 엄청 많은데 엄마는 그것도 모르시나 보다. 오랜만에 친정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고 행복했다. 엄마 고마워요"라고 남겼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해 9월 결혼해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