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와 찍은 노출신, 쳐다보지도 못했다"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26 11:28



'타짜2'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이하늬 신세경 최승현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4.08.25/

'타짜2'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타짜2' 최승현이 이하늬 신세경과 함께한 노출신을 언급했다.

25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이하 '타짜2') 언론시사회에는 강형철 감독, 최승현, 이하늬,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이 참석했다.

이날 최승현은 극 후반의 '집단 노출신'에 대해 "옷을 벗고 화투치는 장면은 남자 배우들도 다 벗고 촬영했다. 익숙치 않아 촬영하지 않을 땐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여성분들과 벗고 있으니 눈을 못 돌리겠더라. 상대방의 배려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날은 화기애애하고 독특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갔다"며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영화 후반부에는 갈등이 최고조에 달함과 동시에 '집단 노출신'이 등장한다. 해당 장면에서는 대길(최승현), 미나(신세경), 우사장(이하늬), 아귀(김윤석), 장동식(곽도원) 등이 속옷만 입은 채 화투를 친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9월3일 개봉.

많은 네티즌은 "타짜2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와 노출신도 찍었네",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타짜2에서 노출신 찍었구나", "타짜2 속 최승현과 신세경 이하늬 모습 궁금해", "타짜2에서 나오는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얼른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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