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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가 첫 일본 단독 콘서트에서 1만여명의 팬들과 음악으로 교감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진 멤버들의 개인무대에서는 켄X레오의 발라드 무대를 비롯해 라비X혁의 랩과 보컬이 만난 콜라보 무대, 엔X홍빈의 섹시 댄스 무대로 호소력 짙은 보컬적인 매력과 자작곡 실력을 동시에 선보이는 무대부터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댄스 퍼포먼스까지 함께 선보여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또한 멤버들의 애교 퍼레이드와 함께 이어진 '썸데이', '러브레터', '아픈데 좋아', '오늘부터 내여자' 등 일명 "썸타는 시간"에서는 멤버들의 손짓과 몸짓 하나하나에 팬들은 반응하였으며, '다칠 준비가 돼있어', '기적'에 이르기까지 빅스는 시종일관 탄탄한 라이브와 파워풀하면서도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퍼포먼스로 팬들을 매료시키며 비교불가한 무대를 선사했다.
두 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빅스는 탄탄한 라이브와 세련된 무대매너, 차별화된 빅스만의 스타일로 공연을 감상한 방송관계자들로부터 한류 세대교체의 주역이란 호평을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