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퓨어킴이 2차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티저 이미지 공개 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퓨어킴은 버클리 음악대학을 졸업한 재원으로 밝혀져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과거 음악 활동도 재조명됐다. 2011년 영어 EP 'Mom & Sex'와 2012년 한글 가사로만 이뤄진 첫 번째 앨범 '이응'을 한국에서 선보여 오묘하면서도 깊은 목소리로 음악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런 퓨어킴을 눈여겨 본 윤종신은 2013년 그녀를 미스틱89로 전격 영입했다. 이후 그녀는 2014년 1월 첫 디지털싱글 '마녀 마쉬'를 선보였다. 오는 9월 발매될 퓨어킴의 새 미니앨범은 퓨어킴이 미스틱89와 함께하는 본격적인 첫 앨범 프로젝트로, 독창적이면서도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발표해 온 미스틱89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들려줄 지에 대해 수많은 음악 팬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퓨어킴의 새 미니앨범 'Purifier'는 오는 9월 4일 발매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