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비공개 계정서 키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지목…열애설 재점화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8-26 10:42



지드래곤 키코

지드래곤 키코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비공개 계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5일 오후 10시경 등록된 이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수영장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영상 속에서 지드래곤은 영어로 "제 두 번째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전입니다. 전 윤누나, 유카 짱, 친애하는 키코(my dear KIko)를 지목합니다"라 말했다.

지드래곤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3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8만 1800달러(약 8300만 원)를 기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은 3명의 지목자로 YG의 양현석 회장, 이수만 회장, 박진영 피디 이상 세 명을 이미 지목했다.

앞서 2010년부터 지드래곤과 키코는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여러 번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현재 지드래곤의 두 번째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이 유출된 인스타그램 페이지 peaceeminusone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많은 네티즌들은 "

지드래곤 키코, 두 사람 대체 무슨 사이?", "

지드래곤 키코, 그냥 단순하게 친구?", "

지드래곤 키코, 영상 유출 경로가 궁금해", "

지드래곤 키코, 이번에도 부인할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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