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배꼽티 입소-초코파이에 소대장 폭발 '공포 분위기'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8-25 16:05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배꼽티 입소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배꼽티 입소

개그우먼 맹승지의 4차원 행동에 마녀 소대장이 폭발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배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가수 지나,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개그우먼 맹승지가 입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은희는 입대 전 남편 유준상과 마지막 통화를 하던 중 맹승지의 뒷모습을 보고 "여보, 누가 배꼽티를 입고 왔어. 대박"이라며 놀라워했다.

배꼽티에 미니스커트, 스냅백까지 착용한 채 한껏 멋을 부리고 나타난 맹승지는 해맑게 웃으며 인사했다.

맹승지의 과감한 옷차림에 다른 멤버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라미란은 "의상 봐. 의상"이라며 "바캉스 가시나 봐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했다.

또한 소대장 앞에서 짐을 정리하던 맹승지는 가방 안에 있던 초코파이에 대해 "당 떨어질까 봐 챙겨왔다"고 장난스레 대답했다.

앞서 맹승지는 소대장과 첫 만남에서도 군대와 맞지 않는 복장에 "옷차림이 그게 뭐냐. 약간 정신력이 해이한 것 같다"고 지적받은 바 있다.


결국 소대장은 "입소 안내물에 취식물 가져오라고 돼 있냐. 쓰여있지도 않은 걸 왜 갖고 오느냐. 맹승지 후보생 안 되겠다"며 참았던 분노를 터뜨려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배꼽티 입소, 눈치가 없는 것 같다",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배꼽티 입소, 일부러 그러는 건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소대장 무섭다",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배꼽티 입소는 너무 심했다",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배꼽티 입소, 아무리 예능이지만 오버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