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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일본 개봉을 조심스럽게 추진하고 있다."
이어 그는 "영화 관계자들은 일본 장수들이 터무니 없이 약하게만 그려지지 않는다면 해볼만 하지 않겠느냐 하더라"며 "우리 영화에서는 일본 장수들도 나름 개연성이 있는 캐릭터니까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사실 일본 사람들이 과거사를 잘 모른다. 그래서 어떻게 왜 반성을 해야하는 지도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래서 역사 알리기가 필요한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