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 이혼 소송 중 내연녀와 사이에서 딸 낳았다? "별거 전 임신" 주장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8-25 11:19


김주하 남편 혼외자 출산

'김주하 남편 혼외자 출산'

방송인 김주하의 남편 강 모씨가 이혼 소송 중에 혼외자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최근 발간된 여성지 '우먼센스' 9월호에서는 "김주하의 남편 강 씨가 내연녀와 사이에서 올해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며 자세한 내막을 특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 씨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이 아이는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임신이 된 것으로 확인돼 이혼 소송 중에 변수가 될 수 있다.

앞서 '우먼센스'는 지난해 12월호를 통해 김주하와 남편 강 씨의 만남부터 교제, 이혼에 이르는 과정 등을 상세히 보도한 바 있다.

당시 김주하 측근은 인터뷰에서 "교제 당시 강 씨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알게 됐다"며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측근은 "두 사람의 만남은 한 교회에서 이뤄졌으며, 당시 강 씨는 유부남이었는데 그걸 숨기고 접근한 것이었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더 충격적인 주장은 그 주선자가 지금의 시어머니였다는 것.

또 "김주하가 결혼 내내 폭행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매우 컸다. 심지어 아이들에게도 손을 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렇게 참아오다 가정폭력이 아이들에게 더 큰 상처로 남을까 걱정돼 이혼소송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주하는 지난해 9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진행된 2차 정기일에서도 입장차 를 줄이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주하 남편 혼외자 출산,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이다", "김주하 남편 혼외자 출산, 말도 안 되는 일", "김주하 남편 혼외자 출산, 이혼 소송 중에 놀랍다", "김주하 남편 혼외자 출산, 별거 이전에 임신이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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