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폭행 혐의 피소 충격…여친 주장 A씨 "갈비뼈 부러질 정도로 때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8-22 23:26



김현중 폭행 혐의

김현중 폭행 혐의

한류스타 김현중이 여자친구 A씨에게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2일 송파경찰서는 김현중이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지난 20일 고소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현중을 고소한 A씨는 자신이 김현중의 여자친구라며 2012년부터 사귀었다고 고소장을 통해 전했다.

A씨는 김현중이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자신을 반복적으로 폭행하고 상해를 입었다며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5월 잠실에 위치한 A씨의 아파트에서 여자 문제로 갈등을 빚던 중 A씨의 얼굴과 가슴, 팔, 둔부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또 김현중은 7월에 같은 이유로 A씨와 마찰이 생겨 그 과정에서 A씨를 또 다시 폭행해 우측 갈비뼈를 골절시키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기사가 나오기 바로 전에 경찰의 연락을 받았고 그런 후에 보도를 접했다"며 "회사도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확인 후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24일 방콕에서 있을 월드 투어를 위해 23일 태국으로 출국한다. 경찰은 향후 일정을 잡아 김현중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김현중 폭행 혐의 피소에 네티즌들은 "김현중이 폭행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니", "폭행 혐의로 피소된 김현중 충격이다", "김현중이 폭행 혐의라니", "폭행 혐의로 피소된 김현중 믿기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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