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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감성 보컬 듀엣 팀 조이어클락(Joy o'clock)이 휘성과 마룬5 (Maroon 5)의 노래 커버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이어클락은 오스카ent의 공식 유투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버스커 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 와 '벚꽃엔딩'을 '단풍엔딩'을 커버하며,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해 9월 첫 번째 싱글 '착각'으로 데뷔한 조이어클락은 두번째 싱글 '잊혀지다'를 통해 실력있는 싱어송라이터 보컬 듀엣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에 발매한 미니앨범 타이틀 곡 '스위터(Sweeter)'는 모던 록 비트에 팝스러운 피아노 선율과 가슴을 설레게 하는 달콤한 가사로 팬층을 넓혔다.
남성 2인조 조이어클락의 Dason은 현재 SNL코리아 하우스 밴드 커먼그라운드의 객원보컬과, 조수미 빅토리 빅 콘서트 게스트 출연, KBS 드라마 '구름계단' OST '한걸음' 가창, 버블시스터즈 방송 코러스 , 바비킴 프로젝트 앨범 'True Colors' 와 브랜뉴직 '안되는데'의 피처링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멤버 용현도 시크릿(C. Kret) '그녀가 당신을 떠난이유' 의 객원보컬과, 디지털 싱글 '늦은 크리스마스' 발매, '사랑하면 안 될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커먼그라운드의 객원보컬, 조수미 빅토리 빅 콘서트 게스트 등으로 활동했다.
조이어클락은 지난 4월 15일 앨범을 발매하며 컴백을 준비 했지만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자 컴백 일정을 모두 취소하며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조이어클락은 미니앨범 타이틀 곡 '스위터(Sweeter)'로 그동안 하지 못했던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바비킴, 더블K, 부가킹즈, 길학미 등 뮤지션들이 포진하고 있는 오스카이엔티가 보컬 여성 그룹 러쉬(Lush)에 이은 남성 보컬 그룹으로 선보인 조이어클락은 방송활동이 아닌 노래와 보컬실력으로 이름을 알린 만큼 기대가 집중된다. 조이어클락은 첫 번째 미니앨범 '스위터'를 통해 대중음악계에 또 한 팀의 실력있는 싱어송라이터가 배출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