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김향기,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연기상 수상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8-22 09:51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향기가 지난 21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세빛둥둥섬에서 열린 제16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에서 영화 '우아한 거짓말'로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은 데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

김향기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서 속 깊고 착한 막내 딸 천지 역할을 맡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처받은 10대 소녀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김향기는 소속사를 통해 "청소년 영화제에서 상을 받게 돼 정말 더 의미가 큰 것 같다. 배우로서도 열심히 하고 청소년으로서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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