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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욕망에 눈 멀다. 집착에 눈 뜨다' 치정 멜로 탄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8-20 14:15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마담 뺑덕'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주연배우 정우성과 이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전 '심청전'을 모티브로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 시킨 영화 '마당 뺑덕'의 공개된 포스터는 은밀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담고 있다.

블랙 배경 속에 배우 정우성와 이솜의 키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포스터는 벗어날 수 없는 독한 사랑의 한 가운데 시력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 역의 정우성이 덤덤한 표정으로 이솜과 키스를 나누고 있다. 덕이 역의 이솜은 학규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집착이 엿보인다. 포스터의 '욕망에 눈 멀다. 집착에 눈 뜨다'라는 카피가 더해진 만큼 두 사람의 독한 사랑은 진하게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덕이와 학규 편으로 나뉘어져 두 사람의 첫 만남과 벗어날 수 없는 지독한 사랑에 빠진 파격적인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이솜은 스무 살 순수한 처녀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랑에 버림받은 후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계속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라는 대사와 눈빛을 통해 학규를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앞으로의 복수를 암시, 둘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에 궁금증을 자극시키는 한편 정우성은 덕이를 향한 파격적인 스킨십과 이와는 상반되는 다정한 목소리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나쁜 남자의 모습을 예고한다. 뒤이어, "덕아, 나 이제 기다리지마"라는 대사가 어우러져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선보이며 '마담 뺑덕'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더 자극한다.

영화 '마담 빼덕'은 벗어날 수 없는 독한 사랑과 욕망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가는 정우성의 파격 변신, 스무 살 처녀에서 팜므파탈까지 복합적인 매력을 선보일 이솜, 도발적 신예 박소영까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게 한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욕망과 집착 파격적이네",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어디까지 자극시킬까",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예고편 더 짜릿하다",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예고편 보니 더 궁금해",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색다른 매력에 매료될 듯", "마담뺑덕 정우성 이솜 치정멜로 어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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