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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아이스버킷'
배우 이광수가 '얼음물샤워'에 동참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광수는 "인성이 형이 날 지목해서 의미 있고 뜻 깊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이렇게 좋은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기운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잠시 뒤 등장한 김종국은 "좋은 일 하는구나"라며 이광수를 향해 얼음물을 부었고, 김종국은 이광수의 얼굴을 들어 얼음물을 제대로 맞도록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광수는 '얼음물 샤워' 다음 타자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배우 유연석, 그리고 김종국을 지목했다. 이에 당황한 김종국은 발차기를 날리고 멱살을 잡았고 이광수는 "좋은 일이다. 이런 거 좋아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얼음물 샤워(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후원하기 위해 미국 ALS 협회가 진행중인 모금 운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하고 그들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지 않으면 100달러를 기부하게 된다. 빌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팀 쿡, 네이마르 등 해외 유명인사부터 조인성, 임주환, 박한별, 션, 허각, 류현진, 손흥민 한화 소속 야구선수 조인성 등 국내 스타들의 동참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광수 아이스버킷 영상에 누리꾼들은 "이광수 아이스버킷, 너무 웃겨", "이광수 아이스버킷, 좋은일 동참", "이광수 아이스버킷, 김종국 반응에 빵 터졌어", "이광수 아이스버킷, 다음 지목된 사람들 얼음물 샤워 캠페인 동참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