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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허수경, 3년째 결혼생활 고백 "남편은 5살 연상 대학교수"

기사입력 2014-08-20 08:48 | 최종수정 2014-08-20 09:08



'택시' 허수경, "3년째 결혼생활...남편은 5살 연상 대학교수"

'택시' 허수경, "3년째 결혼생활...남편은 5살 연상 대학교수"

방송인 허수경(47)이 3번째 결혼 생활중임을 깜짝 고백했다.

허수경은 지난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5살 연상의 대학교수와 3년째 결혼 생활 중임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허수경과 딸 별이와의 전화통화 중 MC 이영자는 "엄마 남자 친구 있어?"라고 묻자 별이는 "엄마가 말 안 해 줬어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별이는 허수경의 "아빠 있어? 없어?"라는 질문에 "있다"라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허수경은 "사실 3년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남편은 5살 연상이고, 국제관계학을 가르치는 대학교수다. 제주도를 오가다 만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사람에게 쉽게 보여질까봐 말을 안 하고 싶었다"며 "3년쯤 같이 생활하니까 참 좋은 사람이다. 처음 만났으면 서로 소중함을 몰랐을 수도 있다"며 지난 3년간 결혼 사실을 숨긴 이유를 밝혔다.

허수경은 "남편도 한 번의 상처를 갖고 있다. 알기로는 마음 속 분노를 술로 풀거나 하지 않고, 악기를 배우거나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해소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허수경은 "남편도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이 있다. 나는 아들도 키우고 있다"며 "아들은 용인 수지에서 학교를 다니고, 딸은 제주에서 학교를 다녀 몸이 두 개라도 모자르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많은 네티즌들은 허수경 결혼 소식에 "허수경, 결혼을 했었군요", "허수경, 언제 결혼한 거죠?", "허수경, 벌써 3년이나 됐다고 하네요", "허수경, 좋은 결혼 생활 하셨으면 좋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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