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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열애 인정'
이어 8월에는 MBC 표준 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당시 설리는 "듬직하고 애교 많지 않고, 내 말 다 들어주는 남자"라며 "늘 같은 곳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머리는 생머리에 단정한 옷차림, 섹시하고 당당하며 오픈마인드의 남자"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상황에서 과거 설리가 밝힌 이상형이 최자를 염두에 두고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 설리와 최자는 데이트 사진 보도에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최자는 이날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통해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 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해 사과드린다"며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그 친구(설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갖고 발전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이상형도 일부러 이렇게 말한 것 같다",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은근히 오래 사귀고 있었다",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서로가 이상형이었네", "최자 설리 열애 인정, 방송에서도 티를 좀 내고 싶었나", "최자 설리 열애 인정, 행복하게 사귀어라",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증거가 끝도 없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