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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배우 성룡 아들 방조명이 마약 흡입 혐의로 체포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성룡이 '중국 마약 퇴치 홍보대사'였던 사실이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방조명의 아버지인 성룡은은 지난 2009년 '중국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위촉돼 마약 금지에 목소리를 높여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6월 제28차 '세계 약물 남용 및 불법 거래와의 투쟁의 날'을 앞두고 열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마약범죄 엄단을 지시한 후 집중적인 마약 단속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