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만 "타짜 현란한 손기술 본 후 도박 손 씻었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8-19 10:46



배영만 타짜

배영만 타짜

개그맨 배영만이 도박중독에서 벗어난 계기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배영만은 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결혼 후 도박에 중독됐다. 내가 도박을 너무 좋아해 장모님이 어느 날 타짜를 데려왔더라. 그때서야 '이게 사기였구나'를 느꼈다"고 밝혔다.

배영만은 "모르는 분은 절대 도박을 하면 안 된다. 당시 타짜가 내가 원하는 모든 패를 다 만들어주더라. 그 장면을 보고 '이거 안 되겠다'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배영만은 "타짜를 만난 것도 있지만 이후 신앙의 힘으로 도박을 끊게 됐다"고 덧붙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배영만, 그래도 정신 차려서 다행이다", "배영만, 장모님과 타짜 덕분에 도박 끊었네", "배영만, 이제 정신차렸나봐?", "배영만, 도박 중독이었구나", "배영만, 도박에 빠진 연예인들이 정말 많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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