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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만, 도박중독 벗어나 “모든 패 타짜가 다 만들어줘…”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8-19 10:40 | 최종수정 2014-08-19 10:41



배영만 도박중독 벗어난 계기 털어놔

배영만 도박중독 벗어난 계기 털어놔

개그맨 배영만이 도박중독에서 벗어난 계기를 고백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배영만은 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결혼 후 도박에 중독됐다. 내가 도박을 너무 좋아해 장모님이 어느 날 타짜를 데려왔더라. 그때서야 '이게 사기였구나'를 느꼈다"고 밝혔다.

배영만은 "모르는 분은 절대 도박을 하면 안 된다. 당시 타짜가 내가 원하는 모든 패를 다 만들어주더라. 그 장면을 보고 '이거 안 되겠다'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타짜를 만난 것도 있지만 이후 신앙의 힘으로 도박을 끊게 됐다"고 덧붙였다.

배영만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영만, 그래도 다행이야", "배영만, 장모님 정말 현명하셔", "배영만, 요즈음 뭐하나", "배영만, 다시 개그 안 하나?", "배영만, 도박 중독 벗어나다니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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