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근황, '통풍' 치료차 일본 다녀와…한쪽 다리 절며 귀국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8-14 16:44



이수근 근황

이수근 근황

불법 도박혐의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수근이 최근 지병인 통풍이 심해져 일본에서 치료를 받고 온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13일 오후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만난 이수근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불법 도박혐의로 현재 자숙중인 이수근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집에서 아이들과 주로 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이다"라며 "마음속이 복잡하고 아직 마음이 정리되지 않았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근황과 심경을 전했다.

특히, 한 쪽 다리를 절 정도로 지병이었던 '통풍'이 심해졌다는 이수근은 "요즘 증세가 심해졌다"면서 "지인의 소개로 일본에 있는 유명한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고 왔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수근은 "내가 잘못한 일이다. 내게 실망하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나라도 나를 욕했을 것 같다"면서 방송 복귀와 관련해 "감히 복귀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용서받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해 말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방송활동을 중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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