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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과 '국민썸남' 정기고의 라이브 연습영상이 화제다.
스타쉽과 스타쉽X 소속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콘서트인 '스타쉽엑스 레이블 콘서트 -부산'에서는 한국 힙합의 자존심으로 손꼽히는 MC 버벌진트까지 가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쉽X 레이블은 지난해 9월 발매된 첫 타자 매드클라운과 씨스타 소유의 콜라보앨범 '착해 빠졌어'가 9대 음원차트와 지상파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두번째로 2014년 2월 발매된 정기고와 소유의 콜라보앨범 '썸(some)' 역시 지상파 3사의 음악프로그램 1위는 물론, 무려 두달간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지키며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올라섰다.
또 지난 봄 효린과 매드크라운의 '견딜만해'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한국의 에미넴과 리한나로 불리워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기존 소속아티스트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의 꾸준한 성장과 지속적인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매드클라운, 정기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대거 영입하여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양질의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는 스타쉽X 레이블의 성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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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타쉽엑스 레이블 콘서트 -부산'은 오는 16일 오후8시 롯데호텔 부산 롯데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