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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 실족사, 한강공원 산책 중 참변…네티즌 ‘애도물결’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8-13 07:40


정애리 실족사

'정애리 실족사'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인기를 끈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밤 10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62세.

정애리 사위는 1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제 어머니가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정애리의 대표곡으로는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이 있으며 1980년대 초까지 앨범을 내고 이후 활동이 뜸했다.

유족으로는 딸 둘이 있으며, 빈소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이고 발인은 13일 정오다.

정애리 실족사에 네티즌들은 "정애리 실족사, 너무 슬퍼", "정애리 실족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애리 실족사, 좋은 곳으로 가길", "정애리 실족사, 가족들 마음 너무 아프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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