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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닐리리펑키(태주, 풍)가 데뷔곡 '전설의 가수'를 들고 가요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태주는 지난 20년 동안 국내 유명 가수들의 매니저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특이한 이력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그가 매니지먼트를 했던 연예인으로는 구본승, 최민수, 임상아, 언타이틀, 지영선, 김현철, 한가인, 지피베이직 등이 있고 또한 많은 OST를 기획, 제작했던 실력파 매니저였다.
또한 각종 가요제 수상경력이 말해주는 실력파 신인가수 풍은 4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발성의 소유자로 닐리리펑키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한편 닐리리펑키는 오는 16일 오후 9시에 MBC 뮤직에서 녹화방송되는 '쇼 챔피언'에 출연해 데뷔곡을 열창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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