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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가 연예계에 데뷔한 사연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이지아가 데뷔 후 처음 토크쇼에 출연하며 서태지와의 결혼, 연예계 데뷔, 정우성과의 만남과 이별 등 파란만장한 과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왔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몇 번 만났다. 그러다 갑자기 '너 내일 광고 촬영 한번 해 볼래' 그러시더라"면서 "너무나 작아져 있던 저에게 그런 이야기는 신선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광고촬영을 하게 됐고, 당시 메인모델이었던 배용준의 소속사 대표가 오디션을 보라고 제안하며 자연스럽게 배우의 길을 가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지아는 "선생님이 배우가 되게 해 주셨다. 그러나 내 이야기를 못 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 어려워지고 죄송해지는 부분이 있어 그 분에게서 도망쳤다"며 "기회가 되면 찾아뵙고 못했던 이야기를 다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지아의 광고 데뷔작은 배우 배용준과 호흡을 맞춘 2004년 엘지텔레콤 '랄랄라' 광고다. 당시 청순한 매력과 환한 미소는 지금과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한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이지아 광고로 데뷔했네", "힐링캠프 이지아 광고 데뷔 도와준 중견 여배우는 누구?", "힐링캠프 이지아 광고에서 배우로 선생님이 궁금하네요", "힐링캠프 이지아 광고 당시 모습 궁금해", "힐링캠프 이지아 광고 데뷔 얼마나 예뻤으면 길거리 캐스팅?"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