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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 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로빈 윌리암스는 지난 2006년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재활원에 머문 적 있다. 당시 그는 20년간 마시지 않았던 술을 다시 입에 대며 중독 증세를 보였으나 가족들을 위해 재활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재활원에 입소했으며, 최근에도 마약 남용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려 재활원에 입소해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로빈 윌리엄스 다시 볼 수 없다니 안타깝다", "로빈 윌리엄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빈 윌리엄스 극복해보려 노력했는데 어쩌나", "로빈 윌리엄스 자살이라니 충격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로빈 윌리암스는 수차례의 아카데미 시상식과 에미상, 골든그로브상을 수상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다. 1978년 TV시트콤으로 데뷔해, 37년 동안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죽은 시인의 사회'(1989), '굿 윌 헌팅'(1997) 등으로 잘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