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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는 男 다 넘어와, 실제론 아니다."
덧붙여 그는 ""실제로는 민영이처럼 당돌하게 남자를 유혹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민영이보다는 조금 더 현실적으로 '나중에 술 한 잔 하자' 정도 일 것 같다"고 말했다.
'설계'에서 오인혜는 어두운 세계에 겁 없이 발을 들여놓은 뒤 육감적인 섹시미로 남자를 유혹해 목적을 이루는 독한 여인으로 성장하는 민영 역을 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