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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가 지난 석달간 이어온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9일 중국 상하이 루완체육관에서 "M+TEN TOUR 'M STEP'"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 이민우는 공연을 하루 앞두고 있던 지난 8일 오후 6시(현지시각), 400여명의 팬들과 악수회를 가지며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9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각), 본 공연이 시작되자 그 어느 때보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해 'Minnovation'과 'Punch'를 연달아 선사하며 상하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이어 'Sweet girl', 'Honey꼬시기', '반한걸'로 이어진 달콤한 무대와 'Love Supreme', 'On the Road', 'Girl Friend', 'Just one night', '남자를 믿지마'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연이어 선사해 부드러운 듯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으며 'TAXI', '신기루', 'Thriller', 'M style' 등 이민우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들로 공연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을 거쳐 중국까지 아시아 투어를 돌며 해외 팬들을 만난 이민우가 어제 상하이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매 공연마다 이민우를 위해 뜨거운 환호를 보내주신 많은 국내외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이민우 역시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할테니 계속해서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중국 상하이를 끝으로 아시아투어 "2014 M+TEN TOUR 'M STEP'"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민우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net '댄싱9 시즌2'의 레드윙즈 마스터로 맹활약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