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남편 속옷 150벌, 수건 300장 쌓아둬…냉장고는 5대" 큰손 살림 과시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08 10:25



이유리 살림

이유리 살림

배우 이유리가 자신만의 내조법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살림의 여왕' 특집에는 이유리, 박잎선, 크리스티나,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욕실 벽장에 수건을 쌓아둘 때 300장을 쌓아둔다"며 "호텔 같은 데 가면 리필이 계속 되지 않느냐, 수건을 챙겨두지 않으면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리는 남편의 속옷이 150벌인 이유에 대해 "촬영으로 바쁜 날 남편 속옷이 떨어진 적이 있다"며 "속옷이 갑자기 없으면 남편이 홀아비 같이 느낄 수 있지 않겠느냐"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유리는 이날 냉장고가 다섯 대임을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유리는 "원래 냉장고가 한 대였는데, 방송을 하다 보니 음식을 재어놔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드라마 촬영으로 6~8개월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밥과 반찬을 모아두다 보니 어느 날 꽉 차더라"며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리 남편의 속옷과 수건 언급에 네티즌들은 "이유리 남편 잘 챙겨주네", "이유리 남편 사랑 남다르네", "이유리 남편과 행복하게 살길", "이유리 남편과 사이 좋을 것 같아", "남편 이유리 덕분에 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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