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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추사랑, 아빠 추성훈 실수에 '코믹 세리머니'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8-08 14:17



추사랑이 코믹 세리머니를 펼쳤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는 '아빠의 무게'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추사랑은 아빠 추성훈과 아침 식사를 하던 중 아빠가 팬케이크를 굽다가 태우자 놀리는 듯한 깜찍한 리액션을 보였다. 추성훈은 추사랑의 팬케이크를 굽고난 뒤 자신의 팬케이크를 구우려 했으나 시도때도 없이 말을 걸며 혼을 쏙 빼놓는 추사랑 덕분에 프라이팬에 올려둔 팬케이크를 태운 것. 추성훈의 탄식에 추사랑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빠 것 새까맣다~ 아빠 실패! 아빠 실패!"라며 몸 개그를 선보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10일.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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