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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아들 만세 물에 빠져 '사색'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8-03 17:09


송일국 슈퍼맨이돌아왔다

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배우 송일국이 물에 빠진 아들 만세 때문에 사색이 됐다.

3일 KBS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마를 이기는 법'이라는 테마로 이휘재 아들 이서언-이서준, 추성훈 딸 추사랑, 타블로 딸 이하루, 도경완 아들 도연우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데리고 워터파크로 향했다. 대한, 민국, 만세는 신나게 미끄럼틀을 타며 여름을 즐겼다.

송일국은 갑작스레 사라진 민국을 찾으러 나섰다. 민국은 혼자 미끄럼틀을 타러 갔던 것. 송일국은 민국을 찾은 뒤 한숨을 쉬며 안심했다.

그런데 송일국이 잠시 신경을 끈 사이 만세에게도 사고가 터졌다. 만세가 물속에서 넘어진 것. 구명조끼를 입긴 했지만, 만세는 순간 물에 휩쓸리며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다.

송일국은 사색이 돼 만세에게 달려가 만세를 구해냈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면 안된다"라며 당황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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