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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지상렬'
이날 20대 뺨치는 수영복 몸매를 뽐낸 박준금은 물에 들어가기 전 랩 스커트를 훌렁 벗어던지며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지상렬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위해 박준금을 안고 수영장에 들어갔다. 하지만 박준금은 지상렬이 자신을 물에 던질까 두려운 마음에 지상렬을 꼭 껴안았다. 그러자 지상렬은 "이 여자 끈적끈적하네. 왜 이래"라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상렬은 평소 자신의 꿈이었던 수중키스를 제안했고, 박준금은 이를 수락했다.
두 사람은 수중키스에 계속 실패했지만, 세 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입을 맞추며 성공했다. 로맨틱한 수중키스를 연출한 두 사람은 물에서 나온 후 눈을 못 마주치며 부끄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중이라 입술이 데워져 있더라. 재밌었다.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 밖에도 이날 박준금은 저녁 식사 후 가진 티타임에서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드러나는 레드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지상렬만을 위한 작은 콘서트를 열어 감동을 안겼다.
많은 네티즌들은 "박준금 지상렬, 부끄러워하는데 귀엽다", "박준금 지상렬, 둘의 조합이 너무 좋다", "박준금 지상렬, 진짜 부부되면 대박일 것 같다", "박준금 지상렬, 너무 잘 어울리고 귀엽다", "박준금 지상렬, 은근 몰랐던 매력을 발견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