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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정일우, 무더위 날린 팬선물 '감동'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4-08-02 14:08 | 최종수정 2014-08-02 14:09



배우 정일우가 팬들이 지극 정성으로 준비한 '특급 간식차'를 선물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며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새 월화미니시리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극본 유동윤·방지영, 제작 래몽래인)에서 조선 유일의 퇴마왕자 이린 역을 맡은 정일우를 응원하기 위한 팬들의 든든한 선물이 '야경꾼 일지' 촬영 현장에 도착했다.

지난 1일 정일우의 팬들은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늦은 밤까지 고된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원한 간식차를 선물해 촬영장을 감동시켰다. 정일우의 팬들은 "조선최고의 풍류남 이린 왕자의 츄로King 나신다!"라는 애교 담긴 응원 문구와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료와 간식을 선물해 무더위로 지친 촬영 현장을 웃음 꽃 피게 했다.

이에 정일우는 팬들이 준비한 간식차 앞에서 특유의 환한 미소와 함께 애교 만점 포즈의 인증샷을 남겨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팬들이 더운 날씨에 딱 맞게 정성껏 준비한 간식과 "츄로King 나신다!"라는 센스 만점 현수막을 내건 간식차를 보고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팬들의 간식차 선물을 받은 '야경꾼 일지'의 현장 스태프는 "정일우씨 팬들의 시원한 간식차 선물 덕분에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북돋을 수 있었다.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더운 날씨지만 더욱 열심히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이 보낸 선물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 여름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색다르고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야경꾼 일지'는 오는 8월 4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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