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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심형탁
이날 심형탁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그는 "아버지가 명예퇴직하셔서 식당을 차려드렸는데 그게 잘 안 돼서 2년 전 고물상을 차려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자주는 못 도와드리고 아버지 친구분들이 못 나오시면 가끔 도와드린다. 아버지가 원해서 차려드리긴 했는데 일하시는 거 볼 때마다 가슴이 좀 아프다. 불효하고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날 심형탁은 "지금 내 목표가 부모님께 원룸을 세 놓을 수 있는 건물을 선물하는 거다. 나는 그 후에 결혼할 생각이다"라며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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