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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은 JYJ의 팬 박람회가 화려하게 시작됐다.
김재중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 팬들이 JYJ와 함께 있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고, 박유천 역시 "이런 행사를 열면 찾아와 주시는 팬들이 있어 계속 할 수 있는거 같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JYJ 멤버십 위크는 신선한 기획과 진정성 있는 소통형 팬 서비스를 지향하며 한류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매회 상업적인 부분을 철저히 배제한 채 무료로 공개 되는 팬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으며 스타의 팬 사랑을 보여주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멤버들이 추천하는 장소도 각각 달랐다. 박유천은 JYJ의 근황을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JYJ 씨어터'를 꼽았고, 김재중은 "뮤직비디오 세트장을 축소시켜 옮겨놓았던데 이곳이 코엑스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JYJ 스튜디오'를 추천했다. 끝으로 김준수는 지난 5년간 활동하면서 입었던 옷들이 전시된 '드레스 룸'에 흥미를 보인데 이어 "직접 'JYJ 북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다 무료니까 이 점을 꼭 숙지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12년 단일 행사로 7024명이라는 최다 외국인 입국 기록을 세움은 물론 매년 평균 2만명이 넘는 팬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JYJ 멤버십 위크'는 올해도 일본 팬 4000명을 포함 약 2만여 명의 팬들이 박람회를 찾을 전망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