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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오는 9월 품절녀 대열 합류...예비 남편 에릭 스완슨 누구?
두 사람은 2개월 전에 결혼 날짜를 잡고 조용히 결혼식 준비를 해왔으며, 예식장은 에릭 스완슨이 일하고 있는 힐튼호텔로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수경의 결혼 소식에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에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힐튼서울 호텔의 총지배인인 에릭 스완슨는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에서 44년간 큐레이터로 일하며, 2009년 고종 황제의 옥새 발견 및 환수에 큰 역할을 했던 고 조창수 여사의 아들이다.
앞서 전수경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비 신랑에 대해 당당히 공개해왔다.
전수경은 지난 2012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한번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집에 가서 관리비를 내기 위해 지갑을 여는데 5만 원권이 가득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중에 남자친구에게 '너 지갑 봤어? 우리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나에게 용돈을 줘 애정을 표시했다'라는 문자가 오더라"며 "'이제부터 내가 너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될게'라고 전했다"며 예비 남편의 자신에 대한 애정을 뽐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전수경 에릭 스완슨 결혼 소식에 "전수경 에릭 스완슨 결혼, 정말 부럽네요", "전수경 에릭 스완슨 결혼, 호텔 총지배인이라서 그런지 호텔에서 결혼을 하는군요", "전수경 에릭 스완슨 결혼, 어머니가 꽤 유명하신 분인가봐요", "전수경 에릭 스완슨 결혼, 4년 열애 끝에 결혼을 하시는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