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아내 이효림과 결혼 13년만에 파경 위기...심경 직접 밝혀 "아이들이 걱정"

기사입력 2014-07-31 10:28 | 최종수정 2014-07-31 10:32



탁재훈, 아내 이효림과 결혼 13년만에 파경 위기...심경 직접 밝혀 "아이들이 걱정"

탁재훈, 아내 이효림과 결혼 13년만에 파경 위기...심경 직접 밝혀 "아이들이 걱정"

컨추리꼬꼬 출신 방송인 탁재훈(본명 배성우, 46)과 아내 이효림(40) 씨가 결혼 1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아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탁재훈은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41)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대리인은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했다. 두 사람은 재산 분할과 양육권 문제로 의견이 엇갈려 법적 싸움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12월 탁재훈이 불법도박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것이 이혼 소송을 진행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됐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탁재훈은 스포츠조선 기자에게 문자를 통해 "사람 사는 게 다 이런 거라…인생이 제 맘대로 되지 않더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모두 상처를 받을 텐데"라고 부모의 결별을 받아들이기 힘들 딸, 아들에 대한 걱정을 앞세웠다.

많은 네티즌들은 "탁재훈, 아내 이효림과 이혼이라니? 정말 깜짝 놀랐네요", "탁재훈, 아내 이효림씨와 잉꼬부부 아니었나요?", "탁재훈, 아내 이효림씨와 파경 원인이 궁금해", "탁재훈, 불법 도박으로 아내 이효림씨와 싸웠나봐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탁재훈 이효림 부부는 지난 2001년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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