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 쿤링 생일 맞춰 공개 프러포즈 계획 '결혼식 내년 1월'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7-30 10:22


주걸륜, 연인 쿤링에게 공개 프러포즈

대만 톱스타 주걸륜이 연인인 한국계 모델 쿤링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할 계획을 밝혀 화제다.

지난 28일 중국 매체들은 주걸륜이 다음해 1월 쿤링과의 결혼을 앞두고 오는 8월 12일 컬링의 생일에 맞춰 프러포즈를 할 계획임을 보도했다.

지난 2011년 주걸륜과 쿤링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으며, 그 동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나 셀카 속에 같은 물건을 사용하는 등 여러 모습이 포착돼 동거설까지 돌기도 했다.

이에 결국 지난 2012년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주걸륜이 35세, 쿤링이 21세 나이로 14살 차이의 나이차이를 극복한 것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 앞서 대한 현지 매체에는 주걸륜이 쿤링의 가족과도 친밀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주걸륜이 운영하는 일식집에 쿤링의 어머니가 일손을 돕는 가 하면, 쿤링 가족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가는 등 결혼을 염두해 둔 사이임을 짐작케 하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주걸륜 쿤링에게 공개 프러포즈 로맨틱한 커플이네요", "주걸륜 쿤링 14살 나이차이 극복하고 결혼 하네요", "주걸륜 쿤링 가족들과도 친근한 모습", "주걸륜 쿤링 너무 잘 어울리는 한 쌍이네", "주걸륜 쿤링 공개 프러포즈 과연 어떻게 할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주걸륜은 지난 1997년 신인 발굴 프로그램 '초급신인왕'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쿵푸 덩크', '바이럴 팩터' 등에 출연해 가수와 배우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했다. 쿤링은 1993년생으로 호주인 아버지와 대만·한국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대만의 모델 겸 배우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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