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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손흥민 선수와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의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데이트 현장은 어땠을까?
다음날인 17일 손흥민은 약속에 앞서 청담동의 한 꽃집으로 향해 특별한 꽃다발을 직접 주문했다. 걸스데이 숙소 앞에서 민아를 차에 태운 두 사람은 삼청동으로 향했다. 밤 10시가 넘은 늦은 시간 한적한 삼청동 거리를 걸으며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모자를 쓰고 있었지만 간간히 눈을 맞추며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은 두 사람은 한 카페에 자리잡아 마침내 모자를 벗고 얼굴을 마주하며 둘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사람이 없는 길거리에서는 손을 잡고 길을 걷기 시작한 손흥민과 민아는 이제 막 연애가 시작되는 풋풋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소속사 측은 "민아는 (손흥민과) 두번 만나고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에 공식화 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 선수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소속사도 당황해 현 상황의 입장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팬들과 언론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손흥민 민아 데이트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네", "손흥민 민아 데이트 아직 과감하지 못 한 스킨십 진짜 풋풋해", "손흥민 민아 데이트 서로 바라만봐도 좋을 때", "손흥민 민아 데이트 손흥민 로맨틱한 꽃다발 데이트 부러워", "손흥민 민아 데이트 당당하게 손잡고 가는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